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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

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 / Hunt the Bismarck: The Pursuit of Germany's most famous battleship

지은이: 앵거스 콘스텀

옮긴이: 이승훈

분야: 정치·법·군사

발행일: 2024-07-15

ISBN: 978-89-337-0839-2

페이지수: 336쪽

판형: 152×224mm

가격: 25,000원

사상 최대의 해전으로 불리는 대서양 전투, 그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비스마르크 추격전

9일 동안 덴마크 해협과 북대서양에서 전개된 치열한 공방전,

3,500명 이상의 승조원이 목숨을 잃고, 독일과 영국의 두 강철 전함이

4,700여 미터 해저로 침몰한 비극적 결말까지

해전사에 극적인 싸움으로 기록된 비스마르크 추격전의 전모를 밝힌다

 

1939년 독일 해군(크릭스마리네)은 잠수함 유보트를 앞세워 영국과 미국의 호송선단을 공격하여 영국을 궁지로 몰고 갔지만 수상함은 영국 해군(로열 네이비)과 미 해군 연합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1930년대 중반부터 현대적 전함의 건조 계획을 세운 독일은 길고도 복잡한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1939, 위대한 정치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이름을 딴 비스마르크전함의 진수식을 갖는다. 비록 영국이나 미국의 전함에 비해 월등히 크거나 화력이 우세하지는 않았지만, 비스마르크는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전함이었다. 당시 조건에서 최대한 크게 제작했을뿐더러 방어력과 화력, 속력의 세 요소가 거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다.

 

섬나라인 영국은 대서양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물자를 수송받았다. 대서양을 횡단해 물자를 나르는 호송선단은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나 다름 없었다. 만약 이곳이 단절된다면 영국은 고립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 점을 잘 아는 독일은 유보트로 공격해 영국의 물자 수송을 교란했다. 1940~1941년 초에 함선으로 통상파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 독일 해군은 신예 전함 비스마르크를 중심으로 이 컨베이어 벨트에 복구 불가능한 타격을 입히고, 더 나아가 북대서양 해역에서 일시적으로 제해권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작전을 구상한다. 이른바 라인위붕 작전이다.

 

1941518, 비스마르크와 프린츠 오이겐은 고텐하펜(현재 폴란드 그디니아)을 출발했다. 통상적인 훈련을 시행하는 척하며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를 지나 노르웨이 베르겐까지 나아간 후 대서양으로 진출할 계획이었다. 스카게라크 해협을 무사히 통과할 무렵, 노르웨이 해안에 있던 한 청년이 독일 함선들을 목격했다. 레지스탕스 조직의 일원이었던 그는 즉각 이 상황을 보고했고, 얼마 후 영국 해군성에 정보가 들어갔다. 비스마르크 추격전의 시작이었다.

 

군사 전문가이자 역사학자인 작가가

객관적 시각으로 쓴 논픽션

 

 

서구에서는 대서양 전투와 비스마르크의 마지막 항해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 현대적 해군 전술이나 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많았다. 또는 추측이나 클리셰로 역사적 사실을 흐리거나 과거의 시각을 답습하곤 했다. 전직 해군 장교이자 해양 및 해군 역사 전문 작가인 지은이는 비스마르크 추격전의 전모를 전문적 시각으로 서술하면서도 일반인도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곳곳에 지도를 배치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 이 전투에 참가한 양측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전쟁의 인간적 측면을 놓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대서양 전투나 비스마르크 추격전과 관련한 책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대서양 전투라는 해전에 그리고 비스마르크 침몰이라는 극적 사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시간, 속력, 거리와 방위에 관해

머리말

 

1장 전함 비스마르크

2장 독일의 대서양 전략

3장 본국 함대

4장 준비

5장 발트해 통과

6장 노르웨이에 머물다

7장 뤼첸스의 한 수, 토비의 맞대응

8장 덴마크 해협

9장 새벽의 결투

10장 후드 폭침

11장 대서양으로

12장 비스마르크 사냥

13장 항공 공격

14장 밤의 구축함

15장 마지막 전투

 

에필로그

미주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앵거스 콘스텀Angus Konstam

 

 

해양 및 해군 역사 전문 작가. 영국 왕립역사학회 회원이며 전직 해군 장교, 해양 고고학자, 박물관 큐레이터로 왕립 무기고, 런던 탑, 멜 피셔 해양박물관 등에서 일했다. New Vanguard 시리즈 중 2차 세계대전 때 영국 전함을 다룬 책들과 The Bismarck 1941, Jutland 1916: Twelve Hours to Win the War, The Battle of North Cape, Sovereigns of the Sea, Battleship Bismarck, The Pirate World 100여 권의 책을 썼다. 현재 영국 오크니에 살고 있다.

이승훈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미드웨이 해전, 미드웨이 해전과 나, 언익스펙티드 스파이, 욤 키푸르 전쟁, 세계사를 바꾼 50가지 전쟁 기술이 있다. 미드웨이 해전의 저자인 조너선 파셜, 앤서니 털리와 공동으로 미국해군연구소U.S. Naval Institute에서 발간하는 잡지 네이벌 히스토리Naval History20196월호에 미드웨이 해전 관련 기사인 A Double Turn of Misfortune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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