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이크

특집 '아태지역 출생풍습 깊이보기'

인간의 생명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성적 결합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작용한다. 어떤 사회에서는 조상신이 아이를 만들게 해준다고도 하고, 또 어떤 사회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이 환생하는 것이라 믿기도 한다. 남녀의 성적인 결합이 아이를 만드는 필요조건이라면 상상계에서의 신비한 영험과 종교적 믿음체계가 충분히 작동해야 비로소 아이는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발간에 즈음하여

권두칼럼
비교문화적 접근이 출발점이다

특집 ‖ 아태지역 상례문화 깊이보기

인도, 바라나시에서 화장은 일상이다

필리핀, 영예로운 죽음에 카라바오 물소 바치다

말레이시아, 생전에 지은 죄 벗고 떠나는 길

스리랑카‧미얀마‧태국, 등신불의 나라, 썩지 않는 미라

피지, 조상신과 추장과 하나님께 바치다

중국, 저승에서도 돈과 집이 필요하다

EIU가 만난 사람 ‖ 좌담 ‧ 삶 속에서 발견하는 평화의 의미

“평화를 위한 작은 희망을 보았습니다”

국제이해교육 교실을 찾아서 ‖

미리 떠나는 세계여행

우리 미래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요

“인권이 우리들 얘기라는 걸 알았어요”

시민사회 그리고 국제이해교육

인권공간으로 바뀐 교실, 달라진 학교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생각하기

나와 자연 그리고 대안사회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