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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브리튼,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에드워드 파이도크, 헨리 호지스 지음 | 노용필 옮김 |
가격: 12,000원
쪽수: 106
발행년/월/일: 2009.07.27
크기: 4*6배판
ISBN: 978-89-337-0567-4 03920
고대 브리튼에 대해

1장 사냥꾼 인류
전기 구석기 시대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 
후기 구석기 시대
동굴 시대의 사람들/구석기 시대의 종말 
중석기 시대
물가 생활/황야 생활     
2장 농사꾼 인류
신석기 시대
최초의 농사와 목축/농사짓기/부싯돌 캐기/돌도끼/배 만들기/죽은 이의 집
3장 금속의 등장
구리 시대
금과 구리 찾기/수레와 침략자/스톤헨지/둥근 무덤  
청동기 시대
마을/청동 대장장이들/전사와 무기/천 짜기와 의복/화장과 매장
철기 시대
농업/도공의 물레와 돌림판/철 벼리기/전쟁/전사의 죽음
4장 로마의 정복
철기 시대
로마인의 공격
 
옮긴이 후기
선사시대 브리튼섬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대 브리튼,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주요 무대인 브리튼은 영국제도를 말하며, 크게 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으로 나뉜다. 브리튼섬에는 수도 런던을 중심으로 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와 스코틀랜드가 있다. 건너편 아일랜드섬에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가 있다. 
이 책은 “기록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에 이 땅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자료를 찾고 글을 쓴 에드워드 파이도크와 헨리 호지스, 그리고 세밀한 선과 점으로 그림을 그린 마조리 메이틀랜드 하워드는 선사시대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의 일상생활을 쉽게 재현하려고 했으며, 조사와 추론과 실험을 통해 그림 조각을 맞추듯 책 한 장 한 장을 채웠다. 
이 책에서는 윌트셔, 데번셔, 글로스터셔, 콘월, 켄트 등 브리튼 서부와 남부에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삽화로 보는 브리튼 문명의 시작!
『고대 브리튼,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브리튼 지역의 매우 폭넓은 시기, 즉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지구상의 기후가 여러 차례 바뀌면서 브리튼 지역 대부분이 두 차례나 빙산과 얼음 조각으로 뒤덮였고, 바다의 수면이 바뀌었으며, 강바닥이 낮아지고 그 물길조차 바뀌었다. 그러나 아무리 풍경과 환경이 바뀐다 하더라도 그 속에는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는 실마리와 흔적이 남기 마련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브리튼, 즉 영국이라는 지역만 다를 뿐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문명도 그랬을 거라는 추측을 해볼 만하다. 
이 책에서는 고대 브리튼 사람들이 숲에서 사냥하고 들에서 농사짓고 로마 병사의 침략을 받게 되는 인류 역사의 장면이 삽화와 함께 펼쳐진다. 또한 사냥꾼, 농사꾼, 광부, 대장장이 등 다양한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그리고 부싯돌 주먹도끼, 맷돌, 구리 도끼, 질그릇, 청동 검, 나무 베틀, 철 망치 등 갖가지 도구와 무기가 점차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시대 흐름에 맞춰 살펴볼 수 있다.